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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코레일은 18일 오전 11시 서울사옥에서 최연혜 사장과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동결과 방만경영 개선을 위한 노사협약을 체결했다.
코레일 노사는 이날 임금협약을 통해 2013년도 임금동결(호봉승급 제외)과 공공기관 정상화대책 관련 방만경영 개선 15개 과제(25개 항목)에 대해 전격 합의했다.
노사는 휴가일수·휴직기간, 휴직보상·휴업급여 차액보상 등의 복지혜택을 국민 눈높이에 맞추고 지난 7월 제1차 중간평가 결과를 반영, 경조사비 사망조위금 축소 등을 추가 개선키로 했다. 이번 합의에서 제외된 '평균임금 산정기준' 과제도 개선할 수 있도록 대화를 지속할 계획이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절대안전 확보'와 '흑자경영 실현'을 위해서는 노사화합이 필수적이며 이런 측면에서 노사화합의 일대 전화점이 될 이번 합의는 매우 중요하고 큰 의미가 있다. 향후 마음을 열고 먼저 다가서는 자세로 직원 여러분의 마음에 귀를 기울여 '국민행복 코레일'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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