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제23회 광산구민상 후보자를 다음달 5일까지 추천받는다.
광산구민상 후보는 주민 30명 이상이 서명하거나 동장, 기관 및 단체장이 추천할 수 있다.
△효·나눔복지부문 △자치공동체공헌 부문 △문화예술 교육부문 △지역경제 부문 △생활체육 부문 △친환경 부문, 6개 부문으로 구분되는 광산구민상은 해당 부문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광산구민이 받는다.
추천대상은 광산구에서 태어났거나 3년 이상 관내에서 거주하는 주민 또는 사업자등록소재지가 3년 이상 계속 광산구 내 있는 직장에 다니는 자이다.
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명함판 사진 2매와 함께 작품, 사진, 인쇄물 등 공적을 증명하는 자료를 첨부하면 된다. 공적조서 등 추천에 필요한 서류는 광산구청 홈페이지(www.gwangsan.go.kr)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추천서류가 완성되면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총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구 총무과에 제출하면 된다. 추천서 접수는 오는 9월 5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광산구는 구를 대표하는 상의 신뢰성과 권위를 확실히 정립하기 위해 추천된 후보들의 공적을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해 의견을 받는 주민검증, 공직자들의 현지 실사, 심사위원회 심사 등 3단계 검증 시스템을 운영한다.
광산구민상 시상은 오는 10월 1일 ‘광산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할 계획이다. 제23회 광산구민상 후보자 접수에 대한 문의는 구청 총무과(960-8094)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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