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영화 '해무'(감독 심성보)가 인기몰이에 힘입어 박스오피스 3위를 지켜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무'는 지난 16일 하루 전국 510개 상영관에 19만 156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76만 4841명이다.
'해무'는 목숨을 걸고 바다를 건너 온 수많은 밀항자들과 한 배를 타게 되며 사건에 휘말린 여섯 선원들의 이야기다. 김윤석, 박유천, 한예리, 이희준, 문성근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003개 상영관에서 68만 1400명을 끌어 모은 '명량'이 차지했다. 2위에는 910개 상영관에서 49만 2510명의 관객을 불러들인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 이름을 올렸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