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가 10월 29일(한국시간) 막을 올린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2014-2015시즌에 돌입한다. 팀당 82경기씩 치르는 리그는 2015년 4월 15일까지 진행된다. 개막일에는 텍사스 주를 연고로 하는 두 지역 라이벌의 경기 외에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올랜도 매직,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와 휴스턴 로키츠의 경기가 함께 편성됐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팀은 르브론 제임스가 돌아온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특히 크리스마스에 마이애미에서 제임스의 전 소속팀 마이애미 히트와 맞붙게 돼 벌서부터 농구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11월 13일 예정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휴스턴, 2015년 1월 16일 편성된 뉴욕 닉스와 밀워키 벅스의 경기도 각각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와 영국 런던에서 열려 ‘빅 매치’로 분류됐다. 한편 이번 시즌 올스타 경기는 2015년 2월 16일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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