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
목포시가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014시민의 상’ 후보자를 접수하고 심사위원회 위원도 공모한다.
14일 목포시에 따르면 시민의 상은 지역사회 봉사, 교육문화, 경제, 체육, 효행, 특별활동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각 1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대상은 지역사회 및 향토문화 발전, 시민의 복리 증진에 이바지한 시민이나 법인·단체, 특정분야의 국내·외 활동으로 목포시를 빛낸 내·외국인 등이다.
후보자는 목포시의회 의원, 동장 및 기관·단체장이 추천하거나 개인이 추천할 경우 20명 이상의 연서로 신청할 수 있다.
목포시는 후보자에 대해 9월 중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고, 오는 10월 1일 ‘제52회 목포시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민의 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 목포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경제계, 교육·문화계, 체육계, 여성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심사위원(위원장 포함 25명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위원 10명을 공개모집한다.
수상 후보자 추천 및 심사위원회 위원 지원서류 교부 및 접수는 목포시청 자치행정과(061-270-3237)로 문의하면 된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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