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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문화축제, 6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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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영주]


태풍 피해 방지 위해 2·3일 행사는 중단

목포시와 목포시축제추진위원회는 태풍 ‘나크리’가 1일부터 북상함에 따라 긴급 비상회의를 개최하고 목포해양문화축제 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목포시는 당초 1일부터 5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목포해양문화축제를 태풍 피해 방지를 위해 2일과 3일은 중단하고, 4일부터 6일까지 하루 더 연장 운영한다. 또 1일로 예정됐던 ‘개막 불꽃쇼’는 행사 마지막 날인 6일 폐막행사와 연계해 추진하기로 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태풍 북상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일정을 탄력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영주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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