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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나라말 경연대회‘동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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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북초등학교 유서준 학생 나의 꿈-축구선수로 동상 수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서준 군이 지난 12일 열린 제4회 ‘엄마·아빠나라말 경연대회’에 참가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전라남도 19개 센터에서 21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순천 북초등학교 2학년 유서준 군은 ‘나의 꿈- 축구선수’를 주제로 참가 동상을 차지했다.

유서준 군은 베트남에서 태어나 2013년 우리나라로 입국한 중도 입국 자녀로 한국어를 배운지 1년 6개월 밖에 되지 않았으나 우리말을 또박또박 사용해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전라남도 거점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가고 자신감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엄마·아빠 나라말 경연대회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고자 201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엄마·아빠 나라말 경연대회와 함께 캄보디아 팔찌만들기, 네일아트 등 체험부스도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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