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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생태관광체험학습 수학여행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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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관광체험학습센터 7월말까지 14,802명 참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순천시에서 운영 중인 생태관광체험학습센터(이하 체험학습센터)의 청소년 맞춤형 생태체험학습 프로그램이 각급 학교의 수학여행이나 체험학습으로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험학습센터는 지난 4월 20일 순천만정원 개장과 함께 운영하면서 7월말까지 3개월 여 만에 14,802명이 다녀갔다.


7월 중에는 혹서와 폭우 등 악조건 속에서도 2천명이 넘는 체험객이 다녀갔으며, 특히 순천시 우호도시인 중국 영파시를 비롯하여 항주초등학교, 북경대, 상해군명학교 등 중국에서도 체험객들이 참여했다.

체험학습센터는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안에 있으며 숲, 습지, 갯벌, 식물, 정원 등 다양한 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5종류의 체험프로그램과 교과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으며, 청소년 지도사, 생태 해설사, 레크리에이션 강사, 안전 지도사 등 전문인력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안전인력 배치, CCTV 등 효율적인 중앙안전관리시스템이 잘 구축돼 있어 안전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안전한 수학여행이 최우선 고려대상인 만큼 수행여행 시 충분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숙박업소 등의 위생 안전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여행과 생태 관광을 통한 힐링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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