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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 환자 급증, 갈수록 발병 연령대 낮아져…"심한 경우 실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황반변성 환자 급증, 갈수록 발병 연령대 낮아져…"심한 경우 실명" 황반변성증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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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황반변성 환자 급증, 갈수록 발병 연령대 낮아져…"심한 경우 실명"

황반변성 환자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망막학회에 따르면 40~50대 황반변성 환자가 지난 10년간 9배나 급증했다.

더욱이 최근에는 발병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심부 황반 조직에 변성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물체를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해주는 황반 부위에 변성이 일어나 시력이 저하되며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특히 악화될 경우 시야에 공백처럼 보이지 않는 부분이 생겨나고 심할 경우 실명까지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반변성의 진행 초기에는 환자 스스로 뚜렷한 이상 증세를 자각하기 어렵다. 대개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엔 시력이 떨어지고 컨디션이 좋아지면 다시 회복되는 식이다.


황반변성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으로는 나이, 흡연, 자외선, 식습관, 고혈압 및 비만, 가족력 등이 손꼽히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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