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장 초반 외국인과 함께 동반매수세를 보이던 기관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2040선 중반에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1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5.47포인트(0.27%) 오른 2044.8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2048.39로 상승 출발한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세에 205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기관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2040선 중반에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700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8억원, 179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8억원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0.64%), 운수창고(1.00%), 전기가스업(1.09%). 금융업((0.82%), 증권(2.70%), 건설업(0.24%), 기계(0.34%), 전기전자(0.30%) 등이 상승세다. 통신업(-1.02%), 섬유의복(-0.32%), 종이목재(-0.65%), 유통업(-0.41%)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0.63%), 현대차(0.43%), 포스코(0.46%), 한국전력(1.15%), NAVER(2.63%), 기아차(2.02%), 신한지주(0.40%), KB금융(0.49%), 삼성화재(1.62%) 등이 강세다. SK하이닉스(-2.11%), 현대모비스(-0.68%), SK텔레콤(-1.14%), 삼성생명(-0.96%), LG화학(-0.37%)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4종목 상한가 포함 355종목이 강세를, 하한가없이 434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75종목은 보합.
코스닥은 장중 하락전환해 0.16포인트(0.03%) 내린 546.14를 기록하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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