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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대외리스크 완화에 5일만에 반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7초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대외 지정학적 리스크에 지난 4거래일간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던 코스피가 5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1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8.27포인트(0.41%) 오른 2039.37을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2억8185만주(이하 잠정치), 거래대금은 3조435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피는 대외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소 완화됐다는 소식에 2048.18로 상승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세에 상승폭이 소폭 둔화됐다. 개인이 462억원 매수우위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9억원, 163억원어치를 팔았다. 프로그램으로는 47억원 매도물량이 출회됐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33%), 운송장비(0.30%), 은행(3.42%), 증권(2.34%), 금융업(0.92%), 유통업(0.65%), 철강금속(0.62%), 화학(0.22%), 건설업(0.12%) 등이 상승했다. 의료정밀(-3.36%), 전기가스업(-1.77%), 운수창고(-1.35%), 통신업(-0.84%), 기계(-0.49%), 종이목재(-0.73%)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1.60%), 현대차(1.09%), SK하이닉스(1.81%), 현대모비스(1.55%), 포스코(1.25%), 신한지주(0.81%), 삼성생명(2.46%) 등이 강세를 보였다. 한국전력(-2.25%), NAVER(-1.17%), 기아차(-1.65%), SK텔레콤(-1.49%), LG화학(-0.91%), KB금융(-0.49%), KT&G(-1.70%) 등은 약세로 마감됐다.


이날 코스피 시장은 8종목 상한가 포함 435종목이 강세를, 하한가없이 372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71종목은 보합.


코스닥은 3거래일만에 반등해 전장대비 2.06포인트(0.38%) 오른 546.30을 기록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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