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NAVER가 증권가 호평 속에 외국인이 나흘 연속 매수 우위를 보이며 상승세다.
12일 오전 9시20분 현재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2000원(0.26%) 오른 7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하나대투증권은 네이버에 대해 모바일 매출 비중 확대에 대한 기대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94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페이스북, 트위터 등 글로벌 인터넷·SNS 업체들이 급증하는 모바일 트래픽에 기반한 광고매출 증가로 2014년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모바일광고의 공격적인 성장은 네이버의 펀더멘털 개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같은 시간 외국인은 CS증권과 UBS증권을 중심으로 3000여주 매수 우위를 보이면 나흘 연속 사자 행진을 이어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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