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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일제 상승…'공적연금 기대감' 日 급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아시아 증시가 11일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급반등하면서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증시는 세계 최대 연기금인 일본공적연금펀드(GPIF)의 주식 투자 확대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GPIF가 최근 운용위원회 회의에서 현재 18%인 주식 투자 한도를 철폐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2% 급등한 1만5107.45로 11일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1.8% 상승한 1250.1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순이익 전망치를 시장 예상치보다 높게 상향조정한 미쓰이 금속이 장중 9% 넘는 급등세를 보였다.


소프트뱅크는 장중 반등에 성공해 상승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소프트뱅크의 회계연도 1분기 순이익은 68% 감소했으며 이 때문에 소프트뱅크 주가는 장중 한때 1%대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 증시도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20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8% 선전종합지수는 0.9%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1.1%, 대만 가권지수는 0.8% 오르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도 0.7% 상승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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