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LS산전은 이라크 현지 에이전트인 '내셔널 트레이딩 그룹 (National Trading Group Company) S.A.L'과 진행 중인 312억원 규모 에이전트 수수료 지급청구 소송에서 현지 에이전트가 1심 패소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했다고 8일 공시했다.
내셔널 트레이딩 그룹 S.A.L은 지난해 7월 이라크 바그다드 법원의 1심에서 패소했으나 항소했으며, 청구금액은 3014만2991달러로 환산하면 약 312억5225만원이다. LS산전 측은 "1심 승소 당시 대리했던 현지 법률회사와 적극 협력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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