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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하계 휴가철 공직기강 바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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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 성)은 오는 31일까지 산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감찰에는 민선 6기 출범과 더불어 휴가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 분위기를 바로 잡고, 토착비리, 관행적 비위에 대한 집중적인 감찰 활동을 전개해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함은 물론, 처벌 및 실적위주의 감찰에서 탈피, 예방적 감찰활동을 실시할 계획으로 집중호우 등 재해취약 지역 점검, 유원지 등 행락질서 확립과 안전에 주안 점을 두고 추진한다.


또한 안전사고, 쓰레기 투기, 집단 식중독 등 사건 발생시 지역 이미지를 크게 저해하는 요인에 대해서도 일제 점검을 실시하여 근본적인 원인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군은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봉사 자세를 다잡고 각종 시설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도모해 모든 군민과 지역을 찾는 사람들이 어머니 품 같이 포근하고 아늑한 여유로움 속에서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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