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KB국민카드는 카드론·현금서비스·리볼빙 등 카드 금융상품의 수수료율을 9월 30일부터 단계적으로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
KB국민카드의 카드론 수수료율은 평균 약 0.5%포인트 인하된다. 종전 연 6.9%~26.5%에서 연 6.5%~25.8%로 최저 수수료율은 0.4%포인트, 최고 수수료율은 0.7%포인트 낮아진다.
현금서비스와 리볼빙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은 기존 연 7.8%~27.9%에서 연 6.5%~27.4%로 최저 수수료율은 1.30%포인트, 최고 수수료율은 0.5%포인트 낮아지는 등 평균 약 0.34%포인트 수수료율이 인하된다.
인하된 수수료율은 전산 개발과 고객 안내 등을 거쳐 카드론은 9월 30일부터, 현금서비스와 리볼빙 현금서비스는 10월 31일부터 각각 적용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카드론·현금서비스·리볼빙 수수료율 인하가 카드 금융상품 이용 고객들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융상품 수수료율 인하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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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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