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팅크웨어는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전환사채의 표면금리는 0%이고, 만기이자율은 3.0%이며, 시너지파트너스와 케이티비자산운용이 각각 50억원씩 투자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이번 전환사채의 발행은 올 하반기 북미 블랙박스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재원 확보 차원”이라며 “내수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한만큼 해외사업을 적극 확대하기 위해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팅크웨어는 지난 6월 북미 최대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Bestbuy)’와 계약을 체결해 해외 진출을 본격화했고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으로 글로벌 블랙박스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다.
강정규 팅크웨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전환사채 발행으로 북미 시장 뿐만 아니라, 전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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