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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박은비(22)가 한국프로골프(KPGA) 2부 투어인 챌린지투어 9차전(총상금 8000만원)에서 우승했다.
5일 충북 청주의 떼제베골프장(파72ㆍ6916야드)에서 열린 최종 2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쳐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정상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이 1600만원이다.
형 박은철(28)과 누나 박은수(25)가 각각 K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준회원인 골프 집안이다. 2006년부터 4년간 호주로 골프 유학을 다녀온 뒤 현재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드림골프레인지에서 근무하면서 투어 생활을 병행하고 있다. 박은비는 "내년에는 꼭 코리안투어에 진출하겠다"고 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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