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공무원 부인모임 ‘동백회’ 해체…공무원 통근버스 이용하고 ‘차문 열어 주기’, ‘엘리베이터 잡아두기’, ‘출장 때 사무관 수행’, ‘행사장 내빈소개’ 없애
$pos="C";$title="김동일 시장 취임 후 간부공무원 부인모임 '동백회' 해체 등 ‘비정상적 관행’ 없애기에 나선 보령시청 전경";$txt="김동일 시장 취임 후 간부공무원 부인모임 '동백회' 해체 등 ‘비정상적 관행’ 없애기에 나선 보령시청 전경";$size="550,338,0";$no="2014080507304280390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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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은 취임 1개월을 맞아 시장부인을 비롯해 보령시 간부공무원 부인들 친목모임인 ‘동백회’를 없앴다.
동백회는 지방공직사회에 위화감을 줄 수 있고 남편 직급에 따라 부인들 서열이 생기거나 인사잡음이 빚어질 수 있다는 여론에 따른 것으로 김 시장의 지시로 해체됐다.
김 시장은 먼저 지난달 1일 취임식 이후부터 출·퇴근 때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공무원 통근버스를 타며 솔선수범하고 있다.
특히 시장을 위해 ▲‘차문 열어 주기’ ▲‘엘리베이터 잡아두기’ ▲‘출장 때 사무관 수행’과 ▲‘행사장 내빈소개’ 등 관행적·권위적이고 형식적인 의전절차를 없앴다.
시장실도 ‘열린 시장실’로 운영하고 있다. 김 시장은 시장실과 민원대기실 문을 늘 열어놓고 회의, 결재, 보고, 지시 등 업무를 처리 중이다. 시장실 테이블도 시민과 같은 입장에서 생각한다는 뜻으로 딱딱한 직사각형 모양의 테이블과 쇼파를 원형 테이블과 팔걸이의자로 바꿨다.
시청의 문턱 또한 낮아졌다. 시청 내 실·과·사업소 출입문엔 직원안내 배치도를 붙여 민원인들이 담당직원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했다. 읍·면·동엔 안내공무원이 배치돼 민원인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김 시장은 시정운영에 전념키 위해 마을회관준공식 등 표를 의식한 마을단위행사엔 참석하지 않고 있다. 준공표석에도 꼭 필요한 경우를 빼고 시장이름은 새기지 않고 ‘보령시장’이란 글자만 넣기로 했다.
이 같은 김 시장의 파격행보에 보령시민들은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김 시장은 취임식 때 “당당한 모습으로 시민을 진정한 주인으로 섬기는 새 공직자상을 바로 세울 것”이라며 “공직변화를 요구한 뒤 자신부터 바꾸겠다”고 비정상적 관행 없애기를 다짐했다. 그는 “시민이 행복한 새 보령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불필요한 관행은 바로잡고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대천고, 동아인재대학을 졸업했고 ▲보령시 총무국장 ▲제8대 충청남도의회 의원 ▲새누리당 충남도당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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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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