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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홍주연(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 10차전(총상금 7000만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1일 충북 청원 그랜드골프장(파72ㆍ6437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버디만 3개를 솎아내며 3언더파를 보태 1타 차 우승(9언더파 135타)을 차지했다. 지난해 10월 정회원으로 입회해 지난 6월 드림투어 시드전 본선을 1위로 통과한 루키다. 우승상금이 1400만원이다.
"우승을 했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는 홍주연은 "가족들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며 "1승을 더해 내년에는 반드시 정규투어에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더했다. 박성원(21ㆍ중앙대)과 김도연(22), 정재은(25), 김보배(20) 등이 1타 차 공동 2위(8언더파 136타)에 올랐다. 11차전은 오는 13일 강원도 원주 센트리21골프장에서 이어진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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