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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객 유혹하는 ‘충남지역 축제+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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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 ‘썸머 비치 페스티벌’,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 당진 ‘해와 달의 만남, 바다 불꽃 축제’, 천안 ‘물총싸움 페스티벌’ 등 오감만족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여름휴가가 본격화 되면서 바다, 강, 산 등지를 찾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들이 ‘세월호 침몰’ 사고로 보류했던 여러 행사들을 펼치며 피서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갖가지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들이 동원되고 다함께 어울리는 체험프로그램들이 돋보인다.


충남권도 예외가 아니다. 지역성격에 맞는 다양한 소재의 축제와 이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고 더위를 식히기 위해 찾아오는 ‘길손 맞이’에 힘을 쏟고 있다.

◆대천 ‘썸머 비치 페스티벌(Summer Beach Festival)’=서해안 최대 물 놀이터인 대천해수욕장엔 지난달 보령머드축제가 끝났지만 그 열기는 이달 중순까지 이어진다.


시민참여프로그램의 하나로 시민탑광장 차 없는 거리에서 ‘2014 대천 Summer Beach Festival’이 오는 17일까지 열린다. 해수욕장상인회 주관인 이 행사는 매일 오후 8~11시 남미 ‘아파치 민속공연단’, ‘시사이 민속공연단’ 공연과 상설운영 레크리에이션, 음식경매, 즉석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이어진다.


특히 ▲8월2일, 6일, 9일, 16일엔 추억의 7080, 8090미니콘서트 ▲8일, 4일, 7일, 12일, 15일엔 가수 안유정의 트로트공연 ▲5일, 8일, 11일, 13일엔 가수 김지현 라이브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대천해수욕장에선 4~17일 ‘2014 Shocking EDM(Electronic Dance Music) Festa’도 열린다. 국내·외 유명 DJ 30여 팀과 퍼포먼스, 마술팀이 참여해 해변의 밤을 달군다. EDM은 세계 대중음악계에서 각광받는 장르로 서울 홍대와 강남클럽을 중심으로 전파되면서 공연계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1~2일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부근에서 ‘2014 썸머 비치 머드 크레이지 페스티벌(Summer Beach Mud Crazy Festival)’이 열린다. 대형 상업성 콘서트로 인식되는 음악페스티벌의 진정한 의미를 찾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국내 최대 뮤직 페스티벌로 1990년대 댄스뮤직시장을 이끌었던 프로듀서 김창환과 가수 겸 DJ 구준엽이 참여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대천관광협의회(☏041-930-7051), 해수욕장상인회(김석겸 회장 ☏010-2395-1175), 해수욕장경영사업소(☏041-930-4088)로 물어보면 된다.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아름다운 해변과 울창한 송림(松林)이 매력적인 태안군 몽산포해변에선 모래조각 향연이 펼쳐진다. 오는 4일 남면 몽산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12회 몽산포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그것이다.


페스티벌은 몽산포해수욕장번영회가 주최하고, 성신여대 조형연구소 등의 주관으로 30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친다.


모래조각은 썰물 때를 맞춰 모래 위에 스케치한 뒤 모래를 쌓고, 그 위에 바닷물을 뿌리면서 손질해 작품을 완성하는 예술 활동이다. 모래조각은 만드는 재미도 있지만 개성과 정성이 담긴 작품 감상과 함께 밀물에 스며드는 작품들을 보며 여름바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이색체험이다.


참가대상은 순수 아마추어 2~10명으로 이뤄진 팀이다. 3일까지 태안군 문화관광과(☏041-670-2691~2), 몽산포해수욕장번영회(☏041-672-2971)를 찾거나 우편, 인터넷(http://www.mongsanpo.or.kr)으로 30개 팀까지 접수한다. 입상 팀에겐 상금이 주어진다.



◆당진 ‘해와 달의 만남, 바다불꽃 축제’=2일 당진시 왜목마을 일대에선 ‘해와 달의 만남, 바다불꽃축제’가 ‘사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란 주제로 막을 올린다.


축제 당일 우리나라 전통무용과 비보이가 결합된 ▲놀이마당 ▲77쌍의 커플이 불꽃과 영상을 이용해 프러포즈하는 러블리 프러포즈이벤트 ▲음악, 영상, 레이저를 활용하는 해상첨단 멀티미디어 불꽃쇼 ▲유명 가수와 밴드공연이 있는 바다콘서트가 열린다.


서울불꽃축제 연출을 맡은 불꽃 팀과 88올림픽전야제 연출을 맡은 연출팀이 국내 최고의 불꽃공연도 선보인다.


◆천안 ‘물총싸움 페스티벌’=천안에선 이색행사인 ‘물총싸움 페스티벌’이 9일 오후 3시
천안역 CGV일대(옛 명동거리)에서 열린다.


천안·아산지역 대표 소셜커머스회사 (주)오쿠폰(대표 이성진)이 여는 페스티벌은 시민이 기획·참여·운영하는 천안 최초의 ‘자율적 시민참여형 행사’여서 눈길을 끈다.


‘천안·아산을 점령하라!’란 주제로 ▲단체 물총싸움 ▲팀별 물총싸움 ▲믹스팩토리의 DJ부스 ▲클럽247의 클럽하우스 ▲헤어퍼포먼스팀 N5의 퍼포먼스 ▲뷰티에이전시 bbt의 메이컵·속눈썹 무료체험 등 이벤트들이 준비된다.


물총싸움방식은 점령군사령관 ‘모닐’의 신호에 맞춰 팀별로 한다. 물총놀이에 필요한 ‘점령군 패키지’는 오쿠폰(http://www.5coupon.kr)에서 살 수 있다. 온라인결제 땐 9900원, 현장에서 사면 1만2000원, 청소년 현장구매 땐 1만원이다. 물총은 현장에서 판다.


행사내용은 홈페이지(http://positivepeople.kr), 페이스북 페이지 ‘천안아산점령군’, 네이버 검색창에서 ‘천안 물총싸움 페스티벌’을 검색하면 나온다. 단체할인, 협찬, 자원봉사 문의전화 1644-5985.


◆대전시 유성 ‘별 밭 음악회’=대전 유성구는 오는 8일 오후 7시 진잠도서관 앞 솔마루어린이공원에서 ‘별 밭 음악회’를 연다.

진잠동주민차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3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별 밭 소개, 가곡, 시낭송 등 주민장기자랑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별 밭’은 대전 학하동의 옛 지명(성전·星田)으로 이곳에 별이 많이 관찰되고 별이 떨어졌던 자리라는 데서 비롯됐다.

별 밭 음악회는 ‘진잠마실’이란 단체가 2년간 작은 음악회로 공연해오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채택돼 유성구 도움을 받아 올해 처음 공식명칭을 정하고 열린다.


◆아산, ‘예술인 페스티벌’ 및 ‘뮤직페스티벌’=아산시에선 6일 ‘예술인 페스티벌’이, 13일 ‘뮤직페스티벌’이 개막된다.


6일엔 ‘한여름 밤의 별빛콘서트’를 주제로 영화음악, 뮤지컬, 클래식곡과 함께 가수 변진섭, 김혜영, 필로스, 류찬을 초대해 공연한다. 7일엔 경찰교육원 악대의 ‘시민사랑 별빛 음악회’, 8일엔 아산시내 아마추어동아리인 아산 윈드오케스트라의 ‘한여름 밤의 호수음악회’, 9일엔 민족의 혼과 멋이 어우러진 (사)남도민요보존회의 우리소리 및 우리 멋 공연, 10일엔 실버악단 및 아산시 댄스스포츠연합회 등의 동아리 페스티벌공연이 관중을 맞는다.


뮤직페스티벌 첫날인 13일엔 영화 ‘안녕, 오케스트라’ 상영, 아산 온궁오케스트라가 꾸미는 앙상블무대가 열린다. 14일엔 ‘신정호 포크콘서트’를 주제로 가수 자전거 탄 풍경과 정태춘·박은옥, 이정열, 손병휘를 초대해 포크음악을 들려준다. 15일엔 ‘한여름 밤의 신정호 리듬 파티’란 주제로 우쿨렐레밴드 우쿨렐레 피크닉, 바베렛츠 등이 출연한다.


대단원의 막은 ‘한여름 밤의 신정호 워터파티’를 주제로 인기가수 이승환, 킹스턴루디스카, 스트릿건즈가 출연한다. 특히 객석과 무대가 다 함께 물총을 쏘며 즐기는 ‘물놀이 난장 콘서트’가 흥미를 더해줄 전망이다.


◆아산, ‘한여름 밤의 도고 노을콘서트’=아산시와 TJB는 아산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오는 9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30분 ‘한여름 밤의 도고 노을콘서트(이하 노을콘서트)’를 연다.


6차례 펼쳐질 노을콘서트는 도고 어울림무대(아산시 도고면 기곡리 180), 코미디공연은 코미디홀에서 진행된다.


2일 열릴 야외공연은 트로트, 댄스공연, 마술쇼 등 모든 나이대가 함께 즐길 수 있게 프로그램을 펼친다. 8일, 9일에 열릴 개그 쇼 타임 콘서트는 KBS 개그콘서트팀이 총출동해 수준 높은 코미디공연을 선보인다. 개그 쇼 타임 콘서트는 공연장 좌석 수대로 200명까지 선착순 들어갈 수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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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③해외선 이미 도입된 제도…"차등규제" 목소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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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올해부터 금융권에 '책무구조도'가 도입되면서 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책무구조도는 금융사 임원 각자가 내부통제 대상 업무의 범위와 내용을 스스로 명확히 설정하는 제도다. 정부는 반복되는 금융사고에 대응해 사전 예방 차원에서 이 제도를 마련했지만, 현장에서는 강화된 책임 부담과 징계 우려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작은 실수 하나로 자리에서 물러나야 할 수 있다는 두려움도 크다. 이번 기획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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