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일부터 5일까지 인천터미널에서 일반경기 입장권을 할인 가격에 판매하는 깜짝 이벤트를 실시한다.
조직위는 ‘나눔과 배려의 대회’를 위해 초·중·고교생, 다문화가족, 국가유공자, 장애인, 경로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일반 개인 고객들에게는 혜택이 없다는 의견들이 많아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인천터미널에서 실시하는 이번 할인 행사 기간 현장매표소를 방문하면 일반경기 입장권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조직위는 또 신한은행 인천터미널점과 인천시청사 안에서도 현장매표소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콜센터도 기존 1599-4290번 외에 1666-9990번을 신설하고 단체구매 전용사이트(http://group.incheon2014ag.org)도 오픈해 개인 및 단체·기업들이 편리하게 경기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특별히 핫(hot)한 가격에 아시안게임 입장권을 판매하고 있으니 시민들이 현장매표소를 많이 찾아 구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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