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이어 아닌 유리글래스 채용 될 것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애플은 올해 아이워치를 오직 300만대만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문가의 예상이 나왔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애플에 정통한 KGI 분석가 밍치궈는 애플이 아이워치 생산이 9월에서 11월 사이로 미뤄져 올해는 300만대 정도만 생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시장에서 올해 500만~1000만대 정도 생산할 것이라는 예상과 차이가 난다.
또한 밍치궈는 애플이 사파이어 글라스 생산 문제로 인해 아이워치 제품은 사파이어 글라스 대신 기존 유리 글라스를 사용할 것이라 예상했다.
그는 또 애플의 부품 공급 업체를 확인한 결과 TPK는 터치모듈을 공급하고, LG가 만든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하는 작업을 한다.
밍치궈는 이전부터 몇 개의 리포트를 통해 아이워치가 4분기부터 생산을 시작해 올해 연말 휴가 쇼핑 시즌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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