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시는 '한강몽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일부터 17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2주 동안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다양한 음악장르를 감상할 수 있는 '한강 물빛 페스티벌'을 무료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물빛 페스티벌에는 대중가수·오케스트라팀·재즈장인 들이 대거 참여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9일에 열리는 물빛 페스티벌에는 '널 사랑하겠어', '거리에서'로 유명한 가수 '동물원'의 공연과 함께 재즈장인인 'Soulful J Band'가 공연이 이어질 계획이다. 이밖에도 페스티벌 기간 중 금요일에는 공연(오후 7시30분), 명화감상회(오후 8시30분)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2일부터 17일까지(월요일 제외)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돗자리와 먹을거리를 지참해도 무방하다. 자세한 사항은 물빛무대 홈페이지(http://www.floating-stage.com)나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에서 확인하면 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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