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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의 이경은(27)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대한농구협회와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공동 구성한 국가대표팀 선발·운영위원회는 31일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최윤아(29·신한은행)의 공백을 이경은으로 메우기로 했다. 그동안 국제농구연맹(FIBA)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9월 27일~10월 5일) 대표선수로 컨디션을 끌어올려온 가드다. 이번 이동으로 생긴 자리는 홍보람(26·하나외환)으로 채운다. 대표팀은 또 최근 손등이 골절된 강아정(25·KB스타즈)을 최희진(27·삼성생명)으로 교체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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