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아시안게임 D-50 담金질 24시

시계아이콘01분 4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박태환 "中 쑨양을 제쳐라" 양학선 "北 리세광을 넘어라"

아시안게임 D-50 담金질 24시 박태환[사진=아시아경제 DB]
AD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인천 아시안경기대회(9월19일∼10월4일) 개막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소속 45개국 1만3000여명이 서른여섯 개 종목에서 금메달 439개를 놓고 열전을 벌인다. 한국은 2010년 광저우대회에서 기록한 일흔여섯 개보다 많은 금메달 아흔 개 이상을 목표로 정했다. 1998년 방콕대회 이후 5회 연속 종합 2위 수성을 노린다. 안방에서 축제를 빛내려면 간판스타들의 선전이 필요하다. '전략 종목' 외 선수들의 반등도 필수다.

▲'재시동' 박태환, 쑨양을 넘어라


"벌써 50일 앞으로 다가왔네요. 훈련에 더 집중해야겠어요."
박태환(26ㆍ인천시청)은 30일 마지막 전지훈련을 떠났다. 호주 브리즈번에서 마이클 볼 감독의 지도 아래 페이스 훈련에 집중한다. 특히 최근 자유형 200m에서 드러난 세 번째 50m 구간 속력 감소에 신경을 쓴다. 400m에서 매 구간 27초대를 유지하는 것도 또 다른 과제. 그는 "훈련 경과를 돌아보고 조만간 아시안게임에서 어떤 종목에 출전할지 결정하겠다"고 했다. 박태환은 자유형 100mㆍ200mㆍ400m뿐 아니라 개인혼영 출전도 고려한다. 자신의 이름을 딴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경기가 열리는 만큼 다관왕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준비는 순조롭다. 16일~21일 김천에서 열린 경영대표 선발전에서 주 종목인 자유형 100mㆍ200mㆍ400m는 물론 개인혼영 200mㆍ400m, 계영 800m 등 출전한 여섯 종목에서 모두 1위를 했다. 자유형 200m에선 올 시즌 세계랭킹 1위 기록(1분45초25)도 썼다. 현 페이스만 놓고 보면 라이벌 쑨양(23ㆍ중국)을 앞선다. 쑨양은 지난 5월 자국 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자유형 200mㆍ400mㆍ1500m)을 차지했다. 그러나 자유형 200m와 400m 기록은 각각 1분46초04와 3분45초12다. 박태환은 1분45초25와 3분44초75다.

아시안게임 D-50 담金질 24시 양학선[사진=김현민 기자]


▲남북 대결 중심에 선 '양2' 양학선


양학선(22ㆍ한국체대)은 이번 대회에서 다관왕을 노린다. 주 종목 도마뿐 아니라 링과 마루 훈련이 한창이다. 그는 "지난 4월 코리아컵 국제체조대회에서 가능성을 느꼈다"고 했다. 양학선은 마루에서 2위, 링에서 7위를 했다. 그는 "인천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시상식 단상에 오르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도마에서는 신기술 '양학선2'를 선보일 계획이다. 도마를 옆으로 짚고 몸통을 세 바퀴 반(1260도) 비트는 기술로 난도가 6.4점이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여홍철의 '여1', '여2'는 물론 자신의 '양학선1'을 넘어선다. 북한이 대회에 참가할 경우 그는 남북대결의 중심에 설 수 있다. 양학선 등장 전까지 아시아 도마 최강자로 우뚝 선 리세광(29)을 만난다. 2006년 도하대회 금메달리스트로 자신의 이름을 건 '리세광'이 주특기다. 도마를 옆으로 짚고 몸통을 두 바퀴 회전한 뒤 한 바퀴를 비트는 기술이다. 국제대회에서 리세광과 친분을 쌓은 양학선은 "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아시안게임 D-50 담金질 24시 김현우(왼쪽)와 정지현[사진=아시아경제 DB]


▲반등 노리는 레슬링·태권도


한국은 2010년 광저우대회에서 '전략종목'이 바뀌었다. 사격과 펜싱은 각각 금메달 열다섯 개와 일곱 개를 따며 효자 종목으로 떠올랐다. 반면 '금밭'으로 불린 레슬링은 금메달을 한 개도 얻지 못했다. 2002년 부산대회에서 금메달 열두 개를 수확한 태권도도 네 개에 그치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구겼다. 레슬링은 지옥훈련으로 옛 영광을 되찾으려 한다. 특히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현우(26ㆍ삼성생명)를 비롯해 그레코로만형 전 체급 선수들이 안한봉(46) 감독의 혹독한 훈련 속에 기량 상승을 이뤘다. 안 감독은 "선수들이 지친 상태에서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 지구력과 파워가 좋아졌다"며 "전 체급 금메달로 최근 부진을 만회하겠다"고 했다. 태권도는 지난 29일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마치고 막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63㎏급에서 난적 박동호(세종대)에 15-12 역전승을 거둔 이대훈(22ㆍ용인대)을 비롯해 여자 46㎏급 이소희(광산구청)를 10-4로 꺾은 세계랭킹 1위 김소희(한체대) 등이 유력한 금메달 후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