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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어쿠스틱 밴드 경연대회 참가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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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악기·음향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야마다 토시카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쿠스틱 밴드 경연대회인 '2014 어쿠스타(Acoustar)'의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어쿠스타는 아시아 국가간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어쿠스틱 음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올해 처음 시작되었으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8개국에서 예선이 진행된다. 각 국가 본선에서 우승한 밴드는 결선 무대인 '아시안비트 어쿠스틱 그랜드파이널(Asian Beat Acoustic Grand Final)'에 출전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메이저급 레이블과 계약하지 않은 1~4인조 아마추어 뮤지션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곡은 반드시 1인 이상이 통기타로 연주해야 한다. 퍼커션과 관악기, 건반악기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반주트랙과 드럼세트는 사용할 수 없다.


참가 신청 및 온라인 예선은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어쿠스타 공식 블로그(www.blog.naver.com/acoustar)에서 진행되며, 심사 결과는 9월 5일 발표된다.

예선과 본선은 각각 9월 13일, 20일 진행된다. 본선 입상자에게는 총 500만원 상당의 악기 상품과 뮤직비디오 제작 기회가 주어지며, 협의에 의해 '야마하 엔도스먼트 아티스트(Endorsement artist)' 계약을 통한 음악 활동 지원을 받게 된다. 또 대상팀은 오는 11월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그랜드파이널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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