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인 신화콘텍이 일반 공모 청약경쟁률 99.256 대 1을 기록했다.
31일 상장 주관사인 현대증권에 따르면 30~31일 이틀간 진행됐던 신화콘텍의 공모 청약 결과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배정된 32만주 모집에 3176만1990주가 청약을 신청해 경쟁률 99.256 대 1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1445억1700만원이 몰렸다.
2002년 10월23일에 설립된 신화콘텍은 전자부품 제조 및 판매업을 주 사업목적으로 정보통신, 디스플레이, HDD 부문에 적용되는 커넥터(연결단자)를 개발, 생산하는 업체다. 국내 최초로 USB 3.0 커넥터를 개발하는 등 커넥터 국산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LG전자, 씨게이트(Seagate) 등 세계적인 기업에 다양한 종류의 정밀 커넥터를 공급하고 있다.
신화콘텍의 공모가는 9100원으로, 다음달 8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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