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전자는 31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S3라인(17라인)의 경우 기본적으로 D램 생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백지호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무는 "빠르면 내년 중순부터 아웃풋이 나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14나노 핀펫 시스템반도체 생산을 어디에서 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기존 생산캐파(CAPA)를 14나노로 전환해서 생산할 것"이라며 "초기 고정비 부담을 줄여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변했다.
다만 국내에서 생산할지 미국 오스틴 공장에서 생산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답하지 않았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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