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7·30 재보궐선거 투표일은 30일 오후 7시 현재 30.4%의 투표율을 기록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전국 288만392명 유권자 가운데 87만706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투표율은 지난해 상·하반기 투표율과 비해 저조한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지난해 상반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당시 투표율은 36.3%, 하반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율 29.6%를 기록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 순천시·곡성군 지역으로 47.8%의 투표율을 기록중이다. 특히 곡성군의 투표율은 60%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광주광역시 광산을 선거구로 20%의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최대 관심지역인 서울 동작을은 16만7020명의 유권자 가운데 7만2501명이 참여해 43.4%의 투표율을 기록중이다. 여야간의 접전이 예상되는 경기 수원을(권선) 24.5%, 수원병(팔달) 28.2%, 수원정(영통) 27.6% 평택을 27.6% 김포 33.2%를 기록하고 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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