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동작을 투표율 39.5%…나경원VS노회찬 "누가 웃게 될까"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와 노회찬 정의당 후보의 접전지인 동작을 투표율이 30일 오후5시 기준 39.5%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전국 288만392명 유권자 가운데 78만723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투표율은 지난해 상·하반기 투표율과 비해 저조한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지난해 상반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당시 투표율은 34.6%, 하반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율 27.9%를 기록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 순천시·곡성군 지역으로 43.2%의 투표율을 기록중이다. 특히 곡성군의 투표율은 56.8%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광주광역시 광산을 선거구로 17.3%의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최대 관심지역인 서울 동작을은 16만7020명의 유권자 가운데 6만5979명이 참여해 39.5%의 투표율을 기록중이다. 여야간의 접전이 예상되는 경기 수원을(권선) 21.7%, 수원병(팔달) 25.3%, 수원정(영통) 24.4%, 평택을 24.5%, 김포 30%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투표장에 갈 때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투표소를 찾아 투표해야 한다.
선관위는 오후 10시쯤 당락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해 접전 지역도 오후 11시쯤은 당선인이 가려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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