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벌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틈새면적+알파룸 선봬 '눈길'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건설사들이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평면을 속속 선보이면서 신평면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특히 올해 평면경쟁의 화두는 실속으로 각 건설사들마다 부담은 줄이고 주거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건설사들이 새로 내놓고 있는 평면들은 초소형부터 3~4인가구에 적합한 중형 평면까지 다양하다. 복층형 펜트하우스 등과 같이 이전처럼 완전히 다른 평면들을 내놓는 것은 아니지만 전체 면적은 줄이는 대신 수납공간과 서비스 면적 등을 늘려 실제 생활에 꼭 필요한 요소들을 첨가했다. 평면개발도 ‘실속형 +α’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건설사들이 실속평면 개발에 힘을 쏟는 이유는 지속되고 있는 경기불황으로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됐기 때문이다. 또한 1~2인 또는 3인 가구의 증가로 기존의 획일화된 면적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진 것도 이유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소형 4-5베이 등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평면들을 볼 때 이미 건설사들 사이에서는 기존의 평범한 평면으로는 현 주택시장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특히 실수요자들의 경우 실생활에 적합한 평면인지를 꼼꼼히 따지기 때문에 평면개발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건설사들이 발표하고 있는 신평면들은 기존의 단점을 극복하고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반도건설이 경기 평택시에서 선보인 ‘소사벌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도 실속형 평면특화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특히 아파트 전용면적 84A㎡ 타입은 활용성을 극대화한 수납공간 및 공간 활용의 혁신 설계를 적용해 인기가 높다. 가변형 벽체 적용으로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거실과 침실로 분리 또는 합쳐 대형 거실(약 7.3m 광폭 거실)을 구성할 수 있다.
또한 주부를 위한 공간도 설계된다. 대형 펜트리와 수납장을 극대화 시켜 주방 공간 등을 더 넓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또한 활용성을 극대화한 대형 드레스룸이 조성된다. 여기에 알파룸 공간으로 주부만의 공간인 맘스오피스 또는 자녀 놀이방 등 원하는 대로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그 밖에 틈새면적을 선보이는 전용면적 74㎡에도 알파룸과 4베이-3면개방형-타워형 설계를 적용, 다양한 서비스 면적과 공간차별화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전용면적 84B㎡타입의 경우, 3면 개방으로 쾌적하고 효율적인 설계가 돋보인다. 자녀 방에도 붙박이장에 자녀용 파우더공간을 제공하여, 편의를 극대화하였다.
분양관계자는 “같은 평형대라도 수요자의 주거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선보이면서 만족도가 더욱 높다”며 “특히 틈새면적 평면은 중형 같은 넓이에 분양가는 저렴해 인기가 높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사벌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1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면적 74,84㎡ 1,345가구(B7-630가구, B8-715가구)로 구성돼 있다 2015년 개통 예정인 KTX평택(가칭)역으로 서울 수서~평택까지 20분 만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사벌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위치한 B7, B8블록은 소사벌택지지구 내 친환경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쾌적한 입지로 꼽힌다. 소사벌택지지구 내 조성되는 당산공원, 이화공원, 배다리 공원 등의 산책로가 배다리저수지까지 이어져 있어 가까이에서 휴양림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인접한 비전동의 생활인프라도 고스란이 누릴 수 있다. 평택 비전동은 평택의 강남으로 불릴만큼 뉴코아아울렛(CGV), 롯데마트, 평택시청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뛰어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이 아파트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단지 부지와 접해 있고, 중학교 부지 역시 단지 5분 거리 내에 위치한다. 또 반도건설은 평택 최초의 별동학습관을 건립하고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초-중-고교생 특별 보습프로그램 및 초등-유아 창의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소사벌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모델하우스는 경기 평택시 비전동 비전고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 031 653 9393)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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