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우리동네 예체능'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지난 29일 방송한 K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은 전국기준 5.2%(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주 방송분보다 1.1% 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표 코치가 브라질 월드컵 중계를 마치고 돌아오며 경기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기는 우리동네 FC와 풍년 FC의 대결로 이루어졌다. 전반전은 1골씩 주고받으며 동점 상황으로 무난하게 진행됐고 후반전에서는 풍년 FC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역전골에 이어 승리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까지 성공시켰다.
우리동네 FC는 1골을 만회하며 따라갔으나 경기 종료 직전 조우종이 핸들링 반칙을 하며 패널티킥을 내줬다. 풍년 FC는 패널티킥 기회를 잘 살려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에우리동네 FC 멤버들은 경기가 종료되자 그라운드에 누워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매직아이'는 3.3%, MBC 'PD수첩'은 4.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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