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의 시청률이 정형돈의 저글링 묘기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방송한 '우리 동네 예체능'은 4.3%의 전국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이전 방송분 4%의 기록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맨 정형돈이 섬세한 저글링 묘기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예체능' 멤버들은 이날 외국인 선수들로 구성된 '알싸알코' 팀과 축구를 하기 앞서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알싸알코' 팀의 조시는 이 시간에 저글링 묘기를 선보였고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그의 화려한 손놀림에 감탄했다. 이때 정형돈이 자신만만하게 저글링 묘기를 보이겠다고 나섰다.
정형돈은 능숙한 손놀림으로 저글링 묘기를 펼쳐냈다. 둔한 몸과 다른 날렵한 손놀림은 주위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PD수첩'과 SBS '매직아이'는 각각 5.5%와 3.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