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6%, 영업이익은 40.5% 늘었지만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하면 각각 22%, 90.5% 감소했다.
삼성전기는 스마트폰 시장 성장흐름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요거래선의 세트 수요 감소와 중저가 스마트폰의 재고 증가 영향으로 전반적인 매출 성장세가 약화됐고 밝혔다. 또한 영업이익은 전사적인 수율 개선활동 등의 노력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됐지만, 업체간 경쟁과 환율 영향 등이 더해져 시장 기대치에는 못 미쳤다고 설명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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