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콜롬비아에 대한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 'Baa3'에서 'Baa2'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신용등급 'Baa2'는 정크(투자부적격)등급 보다 두 단계 높은 것으로 남미 최대 경제국 브라질과 같은 신용등급이다.
무디스는 콜롬비아의 안정적인 경제 성장세를 신용등급 상향 조정 배경으로 꼽았다. 무디스는 콜롬비아가 올해 4.7%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향후 5~10년 뒤에도 5~5,5%의 높은 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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