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대한주택보증 아우르미 봉사단 30여명은 28일 중복을 맞아 본사 이전 지역인 부산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주보는 이날 부산 남구 우암동에 위치한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 등 17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께는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 1120인분을 전달했다.
배식봉사에 참여한 대주보 김선규 사장은 "작지만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유난히 무더운 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올해 말 대한주택보증 본사 이전을 통해 부산 지역사회의 일원이 돼 더 많은 후원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대주보는 아우르미 사내 봉사단을 중심으로 소외계층 주거여건 개선사업, 새터민·다문화 가정 지원, 노숙인 무료급식지원, 불우이웃돕기, 자매결연마을 농어촌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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