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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취약계층 ‘폭염대비 건강지키미’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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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취약계층 ‘폭염대비 건강지키미’ 떴다 광양시가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기온 상승과 폭염의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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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약계층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 강화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기온 상승과 폭염의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28명)이 고령화로 인한 치매,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과 관절염, 암 등으로 등록된 대상자 5,300가구와 60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적극적인 폭염 예방활동에 나서고 있다.

방문건강관리팀은 ‘폭염대비 국민건강행동 요령’ 및 ‘응급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집중 교육 홍보하고 있으며, 홍보물로 ‘폭염을 대비하는 9가지 건강수칙’이 담긴 부채를 만들어 나눠드리고 있다.


또한, 폭염취약계층 대상자들의 보호대책이 효과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시 합동T/F팀과 연계하여 건강체크, 안부전화와 문자서비스 등 폭염정보 전달 체계를 구축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읍면동사무소, 마을회관 경로당 등 관내 62개 장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가장 무더운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밭에서 일하거나 외출을 자제하고 경로당이나 무더위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며 충분한 수분섭취와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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