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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소방방재청과 에너지복지 실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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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방재청과 함께 에너지 빈곤층 및 재난 취약계층 대상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설점검 봉사활동에 나서


- 올해 주택신축 1가구, 에너지 효율시공 18개소, 설비점검 40개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포스코에너지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소방방재청과 힘을 모은다.


포스코에너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관 합동 재난위험 시설물 정비 재능기부봉사 및 에너지 빈곤층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황은연 포스코에너지 사장, 남상호 소방방재청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포스코에너지와 소방방재청은 주택 및 사회복지시설의 노후화로 붕괴, 화재 등의 위험한 환경에 노출된 에너지 빈곤층 및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재난 예방과 함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설점검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하게 됐다.


이를 위해 포스코에너지는 5억원을 기부했다. 앞으로 소방방재청과 함께 주택신축 1가구 및 에너지 효율시공 18개소와 더불어 40가구에 대한 설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포스코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에너지가 소방방재청과 함께 생활안전 실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2012년부터 에너지 빈곤층 가정과 사회복지 시설의 에너지효율 개선을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선정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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