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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 사령탑인 요아힘 뢰브 독일 축구대표팀 감독(54) 감독이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까지 대표팀을 맡겠다고 선언했다.
뢰브 감독은 23일(한국시간) 독일축구협회와의 인터뷰에서 "대표팀 감독직을 그만둔다는 것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 여기서 일하는 것보다 더 멋진 일을 상상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또 "우리는 브라질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뒀지만, 이뤄야 할 다음 목표가 있다"며 "2016년까지인 계약기간을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축구협회(DFB)도 2016년까지 뢰브 감독과 계약했고,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에 대해서도 고려하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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