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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청소년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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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23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2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이 끝나는 8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두 차례씩 한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남구는 공무원 2명과 청소년 3명을 한조로 묶어 스마트폰을 활용한 체납차량 조회 및 체납 차량에 대한 영치 예고, 번호판 영치 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 활동 3시간이 주어지며 자원봉사 활동시간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1365 자원봉사 포털에 사전 등록한 뒤 사전 교육과 현장 체험활동을 병행해야 한다.


참가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무과 체납관리팀(062-607-3112)으로 문의하면 되며 참가 신청은 ‘나눔 포털(www.nanumkorea.kr)’ 또는 자원봉사 1365, 남구 자원봉사센터(062-369-1365)로 접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행정 참여의 기회를 부여하고, 세금 미납에 따른 체납처분 과정과 세금납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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