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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희승 후보, "경찰관 순환근무제 폐지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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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희승 후보, "경찰관 순환근무제 폐지 추진하겠다" 구희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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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7·30 순천곡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구희승 후보는 “경찰관의 업무효율성 및 사기 저하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경찰순환근무제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순환근무제는 지난 2012년 7월 조직쇄신과 토착비리 근절, 장기 근무에 따른 직무침체 해결을 위해 도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당초 목표달성의 순기능 보다 각종 부작용만 잇따르고 있어 효율적인 대안마련을 바라는 목소리가 높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구 후보는 “현재 경사급 이상의 15년 장기 근속자들과 경위 승진자들은 의무적으로 타지역 경찰서로 순환근무 하는 규정 때문에 실제 거주지에서 원거리 출퇴근하거나 현지 숙소를 얻는 등 고통이 뒤 따르고 있다”면서 “이는 빠듯한 봉급에 교통비와 이중 생활비로 경제적 부담까지 가중시켜 불만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구 후보는 이에 따라 “타 지역에서도 폐단이 있는 것으로 언론에 보도된바 있으며, 경찰 내부에서도 순환근무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 주거 안정으로 치안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관계당국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순환근무제를 대폭개선 또는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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