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소방방재청은 광주에서 추락한 소방헬기와 동일한 기종에 대해 24일부터 29일까지 2차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정부 관계자 외에도 헬기 제작사(에어버스 헬리콥터) 지정 정비센터 전문가 등 외부 인사도 참여해 안전 사항을 점검한다. 소방방재청은 사고기와 다른 기종 19대에 대해 자체 점검반을 운영하고 있다.
소방방재청은 22일 헬기관련 민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자문회의를 열고 점검방향과 중점 확인사항 등을 논의했다. 소방방재청은 7월 중으로 전체 소방헬기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