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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월세 거래량 11만2205건…전년比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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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월세 거래량 11만2205건…전년比 6.7%↑ 출처: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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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량이 전년 대비 43.7% 급감한 가운데 전·월세 거래량은 6.7% 증가했다. 특히 월세 거래는 지난해보다 19.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1만2205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6.7% 증가했다. 전월보다는 7.1% 감소했다. 올 상반기 전체 전·월세 거래량은 75만1328건으로 지난해보다 3.1% 늘었다. 정부가 지난 2월 발표한 '주택 임대차 시장 선진화 방안'이 임대소득 과세 논란과 함께 매매 단절로 이어지면서 전·월세 거래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수도권 전·월세 거래량은 7만6369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9.0% 증가했다. 지방은 3만5836건으로 2.0% 늘었다. 수급불균형 현상을 보이고 있는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지난해보다 2.7% 감소했다. 반면 비아파트는 15.4% 증가한 6만2615건으로 조사됐다.

집주인들의 월세 선호 현상이 커지면서 거래량이 크게 늘고 있다. 지난달 월세 거래량은 전년 대비 19.2% 늘었다. 올해 들어 월세 거래량은 꾸준히 늘고 있다. 전세의 경우 매물이 자취를 감추면서 지난해보다 0.6% 줄었다. 전세 거래량은 지난 3월 이후 매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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