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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이 시청률 상승을 보이며 두 자릿수 돌파를 눈앞에 뒀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방송한 '유혹'은 전국시청률 9.0%를 기록했다. 이는 15일 방송분 8.0%보다 1.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유혹'에서는 석훈(권상우 분)과 세영(최지우 분)이 귀국 후 서로를 그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석훈은 잠시 세영과 함께한 시간을 떠올리며 그를 생각한 자신에게 당황해했다. 세영 또한 마찬가지였다. 세영은 석훈이 자신을 위해 캔을 따주고 택시를 잡아주던 모습을 회상했다. 두 사람의 이런 모습은 앞으로 관계에 대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트라이앵글'은 9.5%, KBS2 '트로트의 연인'은 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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