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자살없는 행복한 가정, 안녕한 노원구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생명지킴이들의 조직체인 ‘이웃사랑 봉사단’발대식을 21일 오후 2시30분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성환 노원구청장, 3대 종단 대표, 이웃사랑 봉사단원, 동 주민센터 관계자 및 주민 등 750여명이 참석했다.
구는 이번 발대식을 갖고 생명지킴이 1명이 7명의 이웃과 동료를 보살피는 등 본격적이고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통해 2018년까지 구의 자살률을 OECD 평균 수준인 인구 10만명 당 11.2명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생명지킴이 활동의 조직화와 효율적인 사업 추진 ▲생명지킴이 간 유대감과 소속감, 자긍심 고취로 자살예방사업 효과 제고 ▲자살예방에 관한 지역주민 중심의 민간참여와 행복 공동체 발전 기여 등을 목표로 지난 3월‘권역별’,‘동 주민센터별’로 구성된 이웃사랑 봉사단에는 7월 현재 1560명이 활동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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