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CJ E&M과 함께 '다음 온라인 만화 공모대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대전은 연재를 진행해 본 경험이 없는 대한민국 국적의 모든 예비 웹툰 작가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9월 11일부터 9월 16일까지 기획서와 1화 원고, 캐릭터 디자인을 이메일(webtoon_contest@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예선, 본선, 최종까지 총 세 차례의 심사를 통해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총 18명의 작가에게는 각 200만원의 기획개발비가, 본선 진출 8명의 작가에게는 기획개발비 각 300만원과 CJ E&M Creator’s Camp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본선 진출 작가는 CJ E&M Creator’s Camp의 프로듀싱과 멘토링을 거쳐 3화분의 원고를 완성하며, 독자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6편의 당선작이 결정된다. 당선 작가는 최대 1000만원의 상금, 와콤의 최신형 신티크 컴패니언과 함께 다음에서 정식 연재할 기회를 얻게 되며, CJ E&M에서는 최종 당선작 중 1~2 작품의 영상화 판권을 구입, 영화와 드라마 등으로 확장을 추진하게 된다.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만화속세상(http://webtoon.daum.net/event/view/4906) 또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www.komacon.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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