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18일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종일, 이하 광주전남지역본부) 임직원이 관내 취약계층 2가구를 방문해 후원금을 지원하고 청소활동을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달 함평군 희망복지지원단과 광주전남지역본부가 함께 대상가구를 선정하고 취약계층 후원방법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대상 가구들은 모두 기초생활수급자로 주거 환경이 매우 비위생적이고, 특히 한 가정은 지적장애 아이가 있어 환경정비가 시급했다.
광주전남지역본부는 두 가정에 총 400여만 원을 후원해 낡은 집안을 수리하고 가구를 새로 구입했다.
또 김봉선 안전환경팀장과 직원 14명은 빗방울보다 더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방치된 쓰레기와 묵은 먼지를 청소했다.
후원대상자 조 모씨는 "궂은 날씨에도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직원들에게 연신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광주전남지역본부는 매년 함평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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