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BGF리테일과 GS리테일이 이마트가 편의점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18일 오전 10시29분 BGF리테일은 전일대비 3300원(5.13%) 떨어진 6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GS리테일도 800원(3.59%) 내린 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마트는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편의점 '위드미' 점포 1000개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편의점 업체 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는 가맹점주와의 상생경영을 강조한 새로운 가맹모델을 지시했다"며 "GS리테일과 BGF리테일 등 기존 편의점 업체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고 진단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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