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18일 오전 6시20분쯤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세월호 선내 3층 주방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희생자 시신 1구를 추가 수습했다고 밝혔다.
구조팀은 이날 오전 5시38분부터 입수해 3층 중앙 주방 및 식당을 수색하던 과정에서 희생자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희생자는 여성으로 추정되며 구명 동의를 입고 있지 않았다.
구조팀은 희생자의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유전자 분석을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세월호 침몰로 사망한 희생자는 총 294명이며, 실종자는 10명이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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